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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바람도 쐴겸 동해바다를 보러간적이 있었다.

국도로 달리면서 파란하늘과 파란바다도 구경하니 속이 확트이는것 같았다.

점심시간이 되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왔다.

보이는곳 아무곳에 들어가기로하고 천천히 바다쪽으로 달리다가 나온음식점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라서 횟집이 많았다.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는 물회랑 회덮밥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배가 무척 고파서 그런지 기본반찬이 나오자마자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먹고있었다.

좀있으니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각자 주문한것으로 먹었는데 배가고프기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그집을 기억해두고 표시도 해두었는데 그때의 그맛이 기억나서 얼마전에 다시 들려봤는데 주인이 바뀐것인지 아니면 주방이바뀐건지 반찬을 비롯해서 주문했던 물회랑 회덮밥도 양과 재료도 맛이 예전과 달랐다. 지극히 우리의 입맛이기에 사람마다 다르기에 느끼는것은 다를듯하다.

어쨋든 처음에 갔던 그맛을 기억하고 그때 담았던것으로.

 

처음갔을때 나왔던 음식들이었다.

나중에 꽁치구이도 나왔다. 그전에 찍은이라 없다.

몇가지는 맛있길래 리필해서 먹었다.

 

신랑이 잘먹던 오징어.

초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내가 잘먹은 오리고기.

더먹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냥 참았다.

 

매운탕이다.

처음에는 심심한듯하더니 국물이 많이 졸여지니까 얼큰해졌다.

 

내가 주문했던 물회이다.

그릇이 워낙 커서 그렇지 양이 푸짐했다.

회도 싱싱했고.

 

빨간육수는 따로나왔다. 맛이 매콤하면서 달작지근했다.

먹을만큼 넣었다.

 

함께 섞은후에 맛보니 역시나 맛있었다.

 

어느정도 먹은후에 공기밥준것을 넣어서 말아먹었다.

 

신랑이 주문한 회덮밥이다.

내거와 비슷한것 같지만 여기는 야채가 많았다.

 

그냥 일반 초장으로 넣어서 비벼먹을 줄 알았는데 별도로 다른 비빔장을 주셨다.

회와 야채와 잘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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